Recent reviews by Akhoon

전쟁중 만들어진 게임
하지만 미완성된 게임

몇 년 뒤에 나야 아틀라스하면서 세이브 연동도 안되는 완전판 출시할게 1000%...
하지만 내 참을성이 이븐하지 못하고 질러버렸다. 이래서 아는 맛이 무서운거라 한건가?

이거 할 생각에 어젯밤에 고등학생 이후로 10여년 만에 몽정했다.

고스트 오브 사지마 시발
스팀 유저 공짜로 먹으려는 PSN은 ㅈ까 소니야

Starfailed

라스트 오브 어스는 단편으로 알고 있는데, 왜 뒤에 파트 1이 달려있나요? ^^

식인종이 그렇게 맛있다고 소문이 나서 저도 섬에 한 번 놀러 와봤어요. 우리의 친구 켈빈과 모닥불을 피우고 고기를 굽고 있었는데 풀숲에서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들렸어요. 잠시 뒤, 네 명의 식인종 친구들이 튀어나오는 게 아니겠어요? 맛있는 냄새를 맡고는 같이 먹자고 놀러 온 것 같아요.

반가운 마음에 손을 흔들었는데 제 손에는 머리 고기가 들려있었어요. 네 명의 식인종 친구들은 부끄러움이 많은지 화들짝 놀라며 어쩔 줄 몰라 하며 다시 집으로 돌아가더라고요. 인프피 친구들인가 봐요 ㅎㅎ. 섬에 친구도 없겠다 해서 몰래 따라가 봤어요. 저쪽에 살고 있네요.

처음 보는 친구 집에 빈손으로 가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서 주변에 나뭇가지 2개와 덕테이프1개를 모아서 칼로 끝을 뾰족하게 만들어요. 우리 친구들에게 이 창을 선물할 거예요. 내일 날이 밝는 대로 친구 집에 놀러 가려고 해요.

벌써부터 식인종들의 고기를 다지러... 아니, 친목을 다지러 갈 생각에 오늘 밤은 잠이 오질 않네요. 제 선물이 친구들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어요. 가방에 있는 쇠도끼를 더 마음에 들어하려나? 친구들아 기다려, 내가 간다.

이 게임의 개발사 CEO 글렌 스코필드 왈, '우리는 칼리스토 프로토콜로 공포 게임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 가서 개그맨 시험이라도 보세요. 이런 게임 수준가지고 발매전에 주둥이라도 안털었으면 이 만큼 욕먹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한국어 음성은 지멋대로 높낮이가 바뀌며 특정 대사는 아예 들리지도 않을 정도로 엉망이고 한국어 설정을 했음에도 영어가 튀어나오는 버그, 개성도 없지만 패턴도 똑같은 매우 단조로운 몬스터와 중간 보스, 그런 중간 보스를 무려 4번정도 우려 먹는 스테이지 구성과 게임 출시와 동시에 최적화는 개나 줘버린 수준 등등 까도까도 계속 나오니 이런걸 7만원, 10만원 풀프라이스 받아먹을려는 개발사의 양심은 게임의 장르보다 더 공포스럽습니다.

더욱 무서운 점은, 내 자신이 이걸 10만원이나 주고 예약구매를 했다는 것, 오 시발 신이시여...
데드 스페이스의 뭐? 정식적 후속작?... 그냥 후진작이라고 부르고 다녀야 할 정도입니다.

저는 이 게임을 예약구매한 죄로, 블랙 아이언이라는 교도소에 수감되어 버렸습니다. 모두들 10만원이나 주고 교도소에 갇히지 말고 어서 빨리 도망가세요. 정 하고 싶다면 할인을 세게할 때 교도소로 면회나 한번 와주세요.

콜 오브 듀티 이름 값이 84,500원

역시 최고의 게임기는 PC